유럽 자전거 여행을 위한 준비 -1-

2016년 1월 4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그동안 회사때문에 해보지못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유럽 자전거여행' 

처음엔 친구와 퇴사날짜가겹쳐 배낭여행식의 유럽여행을 준비했지만 유럽여행을 준비하다 유럽 자전거여행 블로그를 보고말았다.

그중 제일 감명깊게봤던 스위스 그린델발트 ~ 룽게른마을 포스팅

이분 블로그는 매일매일 이동거리와 이동경로 먹은것 금전 사용내역을 포스팅하였다

이 블로그를 보는순간 평생에 마지막일수 있는 유럽여행을 지금이아니면 다시는 자전거여행을 할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뒤 바로 정보수집에 들어갔다

일전에 속초1일 코스 춘천 2박3일 코스로 자전거 여행을 갔었던 경험을 되살려보니 역시 제일 중요한건 자전거였다

길가에서 자전거 바퀴가 펑크나 길가에서 자가수리를 한기억, 튜브를안가져가서 자전거 수리점까지 몇키로를 끌고가 고친기억이 떠올랐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전거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전거다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며 들어갔던 자여사 에서 여러글들 을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후지 투어링 

후지투어링은 전형적인 투어러 자전거로 자전거 여행에 최적화되있다

후지투어링을 파는곳을 찾아보니 용산에 바이클리 라는 자전거매장을 찾았다 이곳은 투어링용 자전거뿐만 아니라 투어링에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파는 자전거투어 전문 매장이다

일단 자전거의 가격과 성능이 얼마나되는지 1차 방문을 하기로했다

마침 보라매에서 컨퍼런스가 있어 오는길에 들리기로했다

이 곳에서 발견한 후지 투어링(￦990,000)

후지투어링에 오르트립 자전거가방을 매단걸 보니 벌써 유럽에 간것같았다 

그자태에 흠뻑 취해 카드를 꺼내기 일보직전이였지만 일단 다른곳도 한번 찾아보라고한 지인들의 말을 듣고 정신차리고 일단 다음을 기약하기로했다.

그뒤 해당모델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판매가도 990,000원으로 매장에서 사나 별반 차이가 안났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포항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를 구매하기로하여 그다음주에 바로 질렀다!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매장에 찾아가니 후지투어링 구매시 리어 패니어가방(17만원 상당)을 준다고하였다 핸들 백까지 추가로 구매하였다

패니어 가방 색깔을 고민하며 찍은 사진

패니어가방은 노란색과 빨간색중 선택할 수 있다고했다 아무래도 때가 덜타는 빨간색으로 결정

핸들백도 깔맞춤으로 빨간색으로 결정!

집으로 업어온 후지투어링

이로써 제일 자전거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자전거 구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