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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다사다난했던 포항 자전거여행기 -2-

지난 포항 여행기 1편을 이어 포스팅 합니다


<구룡포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자전거를 버린 여자친구는 버스를 타고 이동 나는 자전거를타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앞에서 만났다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구룡포는 그리 크지 않아서 자전거를 건물안에 채워놓고 걸어서 한바퀴 둘러보는대 2~30분 남짓 정도 걸린것같았다

아침부터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라면 한개밖에 못먹은지라 우리는 매우 배가고팠다. 그래서 구룡포시장을 한바퀴둘러보며 먹을만한게 뭐가있는지 찾았다




<구룡포 시장 내부>

<구룡포에서 많이 팔리는 삼식이>

<구룡포시장에선 거의 대부분 해산물을 판매한다>

<포항하면 과메기 길거리에서 과메기를 말리는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구룡포시장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10분정도 면 시장을 다 둘러볼수 있는 스케일이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한바퀴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구룡포시장에있는 물회가 맛있다는 집으로갔다 








<물회 & 회국수>


물회와 회국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따뜻한 방바닥에 앉아서 어디갈지 검색해봤다 아까 접선한장소인 근대문화역사거리가 가볼만 하다는 블로그의 말을 믿고 다시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이동했다


<근대 문화 역사거리 입구>

돌계단 양옆으로 돌기둥이 세워져있는데 원랜 일제강점기 시대에 구룡포구를 만든 일본인들 이름이 세겨져있는데 해방직후 비석에 시멘트를 발라 지운후 일제에 대항한 사람들 이름을 세겨넣었다고 한다(멋있다)

<근대문화역사거리의 건물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 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존 하고있다>

<구룡포의 상징 구룡동상>


<구룡포공원 비석>

이공원의 비석도 일제가 세워놓은 비석인데 해방후 시멘트를 발라 비석내용을 지웠다고한다 역시 포항사람들 멋있어

<공원 한켠에는 구룡포의 일대기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구룡포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죽도시장으로 이동하기위해 다시 여자친구는 버스에 올라탔다


<죽도시장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죽도시장에서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2015/12/10 - [여행/국내여행] - 다사다난했던 포항 자전거여행기 -1-


2015/12/16 - [여행/유럽여행(준비)] - 다사다난했던 포항 자전거여행기 -3-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