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2015.12.17 선유도 야간 출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선유도공원으로 야간 출사간 사진들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NX-500 을 뽑은김에 갑자기 출사가 가고싶었던지라 출사멤버 350원을 소집했습니다


근데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출사를 가기로했던 어제 서울 최저기온 영하7도!

출사장소도 선유도라 강바람이 매우 추웠으나 그래도 새미러리스 NX-500 으로 사진을 찍는게 재밌어 추운줄 모르고 마구마구 찍어왔어요

일단 선유도공원의 위치입니다


저희는 합정역에서 602번을 타고 선유도공원 입구에서 내렸어요

버스를 내리면 바로 육교가보이는데 이 긴 육교를 건너면 선유도로들어가는 다리가보여요


선유도 공원의 개방시간은 06:00~24:00 까지 자전거는 출입이 안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선유교에서 찍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쯤에서 선유도공원에대해서 설명을하자면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선유봉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어 신선들이 유람하며 즐겼다는 한강 위의 작은 섬 선유도는 이제 색다른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
1965년 양화대교가 개통되고 1968년 본격적인 한강 개발이 시작되면서 선유도는 섬이 되었다. 
1978년에는 선유도 정수장이 신설되었다. 2000년 선유도 정수장이 폐쇄된 뒤,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만들기로 하고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을 만들었다. 
2002년 4월 26일, 선유도공원으로 문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선유정수장 시설을 공원으로 개조한것이다 그래서 공원 곳곳을 보면 정수장 시설이였던 흔적이 남아있다 이런흔적을 찾아가며 사진을 찍는것도 묘미가 있을듯 하다.

<정수 시설을 개조한 소무대>


곳곳에 조명을 설치하여 나무와 어우러지게 하여 야경찍기에 안성 맞춤이였다




그렇게 한바퀴를 거의 다돌때쯤에 우리 시야에 들어온 정자가 보였다

한강과 양화대교 그리고 그너머에 있는 합정역 빌딩들


이 어우러진 앵글이 뭔가 오늘의 베스트컷이 나올것같았다.  내가생각한 베스트컷

<베스트컷 - 양화대교>

<정자와 소나무>



그리고 우리가 들어온 입구 반대편 입구(양화대교쪽입구)에 다다르니 나무들이 조명을 받으며 열을 맞춰 서있었다 우리는 이곳을 잘살리면 좋은 사진이 나올것같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살리지못했다..


<선유도공원 전경>


날씨가 추워서그런지 선유도공원에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했다 오히려 아무도없어서 무서울 정도..


NX-500으로 야경을 처음 찍어보니 아직 미숙해서 좋은사진을 많이 못건진것같다 이것저것 만저보면서 출사를 많이 다니다보면 실력도 점차늘겠지...